2022년 상반기 마감 후 하반기 첫날 저녁.
창업이래 상반기 최대 실적. 살짝 바쁘긴 했다.
간만에 연탄고기에 소주 -
모소리살과 가오리살, 구멍살과 삼각살 쌓아놓고
연탄불에 구워내며 그간 서로의 지난 일들을
소주 한잔에 털털~~
너와 나, 나와 너..
서로 다른 듯 하지만 비슷한 결을 가진
우리는 서로 더 나은 미래를 그려보고..
나의 생각을 가위질 없이, 저울질 없이
벼룩시장인양 있는 그대로 얘기 나눌 동무가
있음에, 소주 한잔 기울일 수 있음에
감사한 한 여름 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