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발 걷기의 효과를 뉴스에서 접하고
가까운 우면산부터 가볍게 나섰다.
산 초입에서 양말 벗고 첫 걸음 내딛었을때
차가운 땅과 직접 맞닿은 느낌이 좋았다.
맨발로 다닐 이유를 만들지 않으면
나나 아이들은 맨발로 땅을 밟을 일이 없을거다.
딱딱하고 부드럽고, 나뭇가지와 돌의 따끔함
첫 맨발 등산이 우면산.
이제 걸음을 옮겨 남태령 정상을 지나
남태령역으로 하산.
맨발이 건강에 좋다고 하지만
다치지 않고 안전하게 한걸음 한걸음
등산하는 것이 더 우선이어야 할 것 같다.
9월 26일
야간 등산
결론은
밤에 산에서 사람을 만나는게 젤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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