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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순대국밥

by 슈퍼맨 2022. 3. 13.

고된 하루 비워 낼 적에
제 집처럼 들락였던 단골집

국밥 하나에 소주면 충분했던 위로

요 몇년동안은 갈 일이 없었으니
나름 맘이 편안해진 것 같다.

간만에 자리하나 차지하고 앉으니
옛 생각도 나고 맛도 그대로고..

여름 장마시즌에 빗소리 굵어지면
다시 한번 찾아와서 한잔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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