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61 신호등 건너야 할 때 멈춰야 할 때 선택해야 할 때 주저해야 할 때 바라 봐야 할 때 뒤를 돌아 볼 때 인생 그리고 하루 지금 2022. 8. 31. 용산 산책 용산 전쟁기념관.. 군생활 내내 생활했던 고속정 '참수리'가 눈에 밟혀서 나도 모르게 발걸음을 옮겼다. 너랑 함께했던 첫 발령부터 제대까지 28개월.. 말 그대로 앵커병.. 전탐병.. 참 징했지.. 거문도, 추자도, 흑산도, 제주도..363편대.. 239호정.. 황천 1~4급, 밀입국선박, 반잠수정, 목방사.. 다 힘든 군생활 비교해봐야 무슨 상관? 그래도 조금은 더 힘든 군생활이었을꺼야.. 최소한.. 올해 3월에 개장한 용산 역사박물관 1928년 지어진 용산철도병원은 일제강점기때 철도 건설에 동원된 노동자를 치료하던 곳이였으나 용산의 근현대사를 소개하는 공간으로 새단장. 둘러보니 용산도 참 굴곡이 많았구나.. 하지만 첫 방문이니 가볍게 즐겨본다. 재 방문때 더 살펴보기로 하고.. 옥상 정원에서 멋부리는.. 2022. 8. 30. 장수풍뎅이 예술의 전당 뒤 산책길에서 만난 친구 외모가 근사하고 생김이 첼로를 닮았네 잘 놓아줄테니 사람 눈에 띄지 말고 멋진 공간에서 한 평생 무탈하게 잘 살아라. 2022. 8. 30. 달밤체조 넌 턱걸이를 할 수 있다 넌 올해 안에 하나를 할 수 있을 것이다 넌 2년후에는 하와이 카피올라니 공원에서 턱걸이를 20개 거뜬히 하게 될 것이다. 2022년 12월 턱걸이 5개 달성 2022. 8. 25. 청계산 - 매봉 제법 나이 들고 부터 한 걸음 한 걸음 내딛으며 숨차 오르는 길이 좋다. 2022. 8. 21. 용산 꼼장어 그리고 추억공간.. 새로운 만남. 2022. 8. 17. 임영균 교수님 아침 6시 뉴스를 보는데 임교수님 전시회 소식이 나온다. 1997년 고등학교 친구와 같은 대학에 입학했다. 난 사진에 관심이 많아서 1학년때 사진과 고등학교 동창과 함께 산, 바다로 사진 여행 다니기도 했고, 친구 암실에서 흑백현상도 해보며 점점 사진에 재미에 빠졌다. 낮인지 밤인지도 모를 암실에서 48시간 내내 자다깨다를 반복하며 잠만 자기도 했다.. 대형카메라 시험도 봤다..필기는 통과, 실기는 시간도 없고 군대를 가야해서 못봤다. 지금 생각해 보면 사진관 열 것도 아닌데 대형카메라는 왜 고집했나 모르겠다. 군 제대하고 2학년 복학 후 사진과 전공을 듣는 유일한 타과 학생이었다. 임교수님을 만난 건 2학년 1학기 사진과 전공을 2개 들으면서 부터다. [사진의 미학] 수업을 지도하신 한정식 교수님께서는.. 2022. 8. 15. 양재천 기록적인 폭우로 외부활동을 못해서 주말에 땀 뺄겸 양재천을 나왔는데.. 말이 아니구나.. 좋은 길 많이 햘퀴고 갔네 2022. 8. 13. 호우 살다살다 이런 호우 처음이네.. 번개도 3초간격으로 수십분간 지속되고.. 호우때마다 사거리는 잠긴다. 이번 호우가 지나가면 반복되지 않도록 대대적으로 공사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밤새 주차장이 되어버린 차들을 피해 씩씩?하게 출근해 본다.. 그래도 우리가족 지인분들 큰일없이 무사함에 감사하다.. 딸이 만든 테루테루보즈. 비야~비야~ 그쳐라~ 서초동 현자 다음날 저녁 2022. 8. 9. 골뱅이소면 와이프가 저녁식사라고 내어온 매콤새콤한 골뱅이 소면. 난 말없이 조용히 일어나 냉장고에서 소주 한병을 꺼내 들고 다시 제자리 앉는다. 그거면 된거다. 감사하다. 2022. 8. 7. 애플 주문한 아이패드12.9 & 아이맥 도착. 패키지 부터 요란하구나~ 열씸히 굴러보자?~ ㅎ 2022. 7. 22. 술#2 화요,연남연가,서울의밤,여보소주 적셔봤으니.. 2022. 7. 15. 이전 1 ··· 5 6 7 8 9 10 11 ··· 1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