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61 작동오류 오늘 너 덕분에 들었다 놨다 쫌 무겁고 힘들었다. 하지만 더 배웠다. 잘하자 2023. 2. 16. 대학동기 올해 설날 연휴 때에는 대학동기 생존?여부 확인차 15년만에 안부문자를 보냈었다. (필명)키바얀과 피카손- 대학시절 생사고락을 같이한 동기이자 영상동아리 창립 멤버인데 가정 꾸리고 바쁘게 사느라 여유가 없음을 안다. 나(슈퍼맨)도 그렇게 사니까. 키바얀과 강남역에서 15년만에 급만남을 가졌다. 아이가 2살이라 귀가 후 케어해야 한다고 해서 나혼자만 술 잔 기울이며 간단한 저녁식사만 했다. 선후배 얘기, 서로 사는 얘기 짧게 얘기 나누고 헤어졌다. 기회가 된다면 올해 날 좋을 때 캠핑 가든가 하고 싶구나.. 2023. 2. 8. 월영산 출렁다리 소금산 출렁다리 이후 가슴이 또 출렁출렁한 다리 2023. 1. 25. 수안사 수안사 설합동차례 2023. 1. 22. 슬램덩크 요즘 영화관 찾는 재미가 솔솔하다. 이번주 우리가족 조조영화는 슬램덩크다. 2023. 1. 16. 아바타2 이번주 우리가족 조조영화는 기다리고 기다리던 아바타~2 2023. 1. 12. 연말 토요일 오전은 개인 운동시간이다. 40대 중반, 체력이 점점 떨어짐을 느낀 이후론 토요일 아침은 서둘러 운동차 나간다. 최근엔 용산을 산책&운동겸 부지런히 걸었다. 보통은 등산 아니면 양재천을 거슬러 과천행이다. 제법 먼 거리 걸음걸이도 익숙해졌으니 내년부터는 슬슬 뛰어볼까 한다. 내년에는 10km 달리기 목표로.. 오늘은 올해 마지막 날인 만큼 안가본 길을 나섰다. 양재천에서 인덕원까지 부지런히 걸어봤다. 인덕원 방향은 초행길이라 주변을 훝어보며 걸었다. 과천 정보지식타운 신축 건물들이며, 한창 공사중인 아파트들.. 향후 과천 아파트 입주물량이 어마어마.. 올 한해 수고 많았고 건강함에 감사하다 2022. 12. 31. 송년회식 벌써 한 해가 저물어간다. 2016년 북적이던 직원은 썰물처럼 빠져나가고 회사 총원이라곤 너와 나, 나와 너 둘뿐이라서 시끌벅적, 지방방송 없는 좌석 두개 뿐이지만 가치관이나 마음 비슷한 사람끼리 한 잔하는건 살다보면 쉬운 일이 아님을 그냥 알게 된다. 예전엔 다 같은 월급쟁이면서 좋았던 추억도 있지만 그 추억을 무색하게 만든 회사 내 알력다툼, 호시탐탐, 생트집, 무능, 오만... 그 집단에서 빠져 나와서 함께 회사를 이어 나간지 6년이 되었다. 진심을 다하면 어느 분야에서든 10년이면 될꺼라 생각한 것이 서로 닮은 둘이서 하니 한참 부족하지만 첫 목표는 6년만에 달성했다. 앞만 보고 내달린 6년. 내년엔 너와 나의 건강도 가족도 더 잘 챙기면서 너와 나 함께 더 살아보리라 다시 다짐해본다. 2022. 12. 29. 불멍 화로를 놓으니 불멍하고 좋다. 진작에 놓을 것을.. 생각없이 계속 바라보고 있으면 불꽃의 반복패턴을 쉽게 찾을 수 있다. 불멍 덕에 아내와 대화시간이 늘었다. 2022. 12. 14. 장어 아이들 체력이 약한거 같아서 장어를 사봤다. 나는 장어 굽고, 소스 바르고, 자글자글 졸이고.. 아내는 밥 양념하고, 채 썰고 손발이 착착 맞는다. 아이들 장어덮밥 잘 먹는 모습을 보고 있자니 밥 안 먹어도 배부르겠지만 내가 더 잘 먹었다. 예전에 생활의 달인 프로그램에서 민물장어잡이 달인편을 했었는데 나도 도전을.. 내년 여름즈음 좋은 날에 자연산 민물장어잡이 출정 해 봐야 겠다. 2022. 12. 13. 용산 용산 산책 하고 왔다. 용산역사박물관을 보고 오면 각 구청마다 해당지역의 역사를 알 수 있는 전시관을 꾸몄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흩어져 있고 사라져가는 기록들을 소중히 간직하고 보존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마음을 가지게 한다. 비단 그 기록이 국가, 지역에 국한 되지 않고 나의 가족, 나 개인의 기록에까지 생각해 본다. 주요 집회의 상징적인 광화문 광장에서 이제 용산으로 집회 장소가 옮겨온 듯 하다. 조용하던 용산이..이념 대결의 장소라니.. ㅜㅜ 오늘은 용산을 좀 더 살펴보기로 하니 식민지역사박물관까지 왔다. 안내직원분이 학회분이냐고 물어보고 아니라 하니 어떻게 알고 왔는지 앙케이트를.. 일제식민지기간동안 친일 행적을 보며 내가 동 시대에 살았다면 어떤 생각과 행동을 하면서 그 시기를 보냈을까 상상해.. 2022. 11. 12. 종묘~경복궁 청명한 가을 하늘 고즈넉한 고궁 가을 산책길 말 한마디 없이도 넘치는 하루다. 감사하다. 2022. 11. 7. 이전 1 ··· 3 4 5 6 7 8 9 ··· 1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