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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농부 #2 가지, 고추, 상추 5월 30일(월) 6월 19일(목) 7월 5일(화) [8월5일] [8월 16일] 2022. 5. 27.
술#1 발렌 30년 : 소주 한잔당 ≒ 5만6천원 발렌 21년 : 소주 한잔당 ≒ 1만6천원 발렌 17년 : 소주 한잔당 ≒ 1만1천원 2022. 5. 26.
안전운행 2022. 5. 16.
소통과 고통 혼자 있는 시간에 ‘자기 자신을 잘 데리고 노는 사람이 성숙한 사람’ 이라고 말한 건 ‘월든’의 저자 헨리 데이비드 소로이다. 적당한 소통과 교류는 기쁨이 되지만 타인과의 과도한 소통은 고통이다. - 백영옥 소설가 - 2022. 5. 16.
건강주스 이젠 커피보다 건강주스에 눈이 더 가는 나이.. 헬스장 옆에 생기면 딱일 듯.. 2022. 5. 15.
걷기 주말 하루 한번 걸으면 보통 21km~28km 걷는다. 양재천 → 과천 서울대공원 방향 아니면, 양재천 → 탄천방향 중 택일 해서 걸었다. 5월 하늘도 파랗고 날이 좋아서 더 걸었다. 총 34.82km 걸음걸이 4만5천보 요즘 마음이 업-다운해서 이 생각, 저 생각 쪼개다 보니 더 걸었나보다. 이제 그만 생각 정리하고 일상에 충실해야지.. 서초→양재천→과천서울대공원→산림욕장 끼고 다시 양재천→탄천→청담대교→영동대교→성수대교→ 동호대교→한남대교→강남역→서초 2022. 5. 8.
아카시아 초등학생이 아닌 국민학생 때엔(라떼는 말이지..) 우면산은 아카시아 나무 천지였다. 5월 초중순 바람 부는 날이면 아카시아 향이 믿기지 않겠지만 지금 사는 집까지 은은한 향이 났다. 5월말 ~ 6월초 아이들과 우면산 등산길을 오르면 등산길에는 벚꽃인양 바람에 우수수 아카시아 꽃잎이 날리던 그 기억이 오래 오래 잊혀지지 않는다. 누가 알까.. 그때엔 우면산에서 산딸기도 따먹고 도마뱀 꼬리도 자르고 계곡에서 가재도 잡았다면 믿기지 않겠지.. 난 아는데.. 기억하는데.. 아카시아 꽃을 보면 아득한 그 순간이 떠오른다. 좋은 추억 잊지 말아야지.. 아카시아 너 참 고맙다.. 7월 6일 2022. 5. 4.
나그네 나.그대에게 가려다 나그네가 되었네 2022. 4. 29.
참을 인(忍) 참을 인(忍) 칼 도(刀)자.. 아래 마음 심(心).. 내 가슴에 칼을 얹고, 칼 아래 내 가슴을 깔고 있다. 가만히 누워 있는데, 시퍼런 칼이 내 가슴 위에 놓여 있다. 매순간 번뇌의 싹을 잘라서 평정심 유지하지 못한다면 내 가슴 위의 칼이 춤을 추겠지.. 본디 필부필녀의 인생은 씁쓸한 법이나, 하루는 달달하니 외로히 재주껏 양념치며 살자. 내 잣대로 훈계 말고, 설득 말고, 비교 말고, 묵묵히 내 인생이나 똑바로 살아볼 일이다... 2022. 4. 28.
벚꽃 코로나 격리 끝나고 출소하니 봄은 가고 여름. . 2022. 4. 21.
코피 몇일 전 퇴근 길에 광교호수변에서 치맥을 했었다. 생맥주 한잔에 그간 피곤탓인지 긴장이 풀렸는지 맥주 몇 모금 마시다가 코피를 왈칵 쏟았다. 동료와 건강 또 건강하자며 멈추지 않는 코피 연신 닦아내느라 냅킨 한통 다 썼었다.. 열이 많은 체질이라 어릴적부터 코피가 이유없이 많이 났다. 코를 후볐더라면 이유라도 알텐데.ㅎ 어릴적 뿌리음식은 좋다며 우엉, 연근 잘 먹었었다. 딸도 아빠 체질 닮았네.ㅜㅜ 그래도 밝게 크고 잘 웃어줘서 감사하다. 2022. 4. 18.
양성 어제 4월 13일 출근 후 두통과 오한, 근육통이 시작되어 회사 한켠 자리깔고 눕고 버티다가 결국 오후에 조퇴했다. 집에 와서 온욕하고 이른 저녁을 먹고 취침. 아침에 코찔테스트기 돌려보니 바로 두줄..양성. 교대근처 지정병원으로 가족 모두 출동. 전문가용 코찔테스트기 검사결과 볼 것도 없이 양성반응.. 다행히 아내와 아이들은 음성. 정말 다행이다.. 늘 밝은 표정의 딸~ Y^o^Y 음성증명서 들고 바로 늦은 등교해야 하는 아들. 아들 중간고사가 걱정되어 격리 잘? 하라는 아내. 격리를 잘하는 건 뭐지? ㅎ;; 양성 반응시 자가격리가 법적으로 7일이네. 회사 일이 걱정되고, 몇 일 고생할 이가 떠오르고..후- 딱히 걸릴 일이 없었는데- 근간에 출퇴근을 지하철로 해서 그런거라 추측. 출근길 지하철은 언제나.. 2022. 4. 14.